1인 창조기업 성공포럼… 한샘뭇씀·형아소프트·블로고스 수상
미래기획위원장 표창은 앱 개발업체 한샘뭇씀과 형아소프트, 소셜네트워크 업체 블로고스에 돌아갔다. 한샘뭇씀의 민경국 대표는 올해 초 디지털 사물놀이 '디지노리'라는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을 내려받으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꽹과리와 장구, 징, 북 소리를 즉흥적으로 연주할 수 있다.
그가 최근 내놓은 건 이른바 인공후두기 앱인 '나의 목소리로 말하고 싶다'(나목). 후두암으로 성대를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해 입안에 끼우는 박막 스피커와 함께 이 나목 앱을 개발했다.
블로고스의 유영진 대표는 각종 소셜네트워크 프로젝트 구축을 진행하고 관련 강의도 진행한다. 그는 각종 창업교육 관련 커뮤니티를 직접 구축하거나 다른 1인 기업 창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자로 활약하고 있다.
형아소프트의 신석현 대표는 스마트폰으로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유아교육 콘텐츠와 증강현실, 각종 게임 관련 앱도 개발하고 있다. 1인 기업으로 시작한 형아소프트는 현재 직원이 7명으로 늘어났다.
[서진우 기자 / 사진 =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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