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에서 버스 3번 - 4번 갈아타고 21.5bt에 왓 팍남 방문하기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카오산에서 버스 3번 - 4번 갈아타고 21.5bt에 왓 팍남 방문하기

클래식s 10 1230

아침 7시 30분에 출발해서 도착까지 대략 대기시간 포함 40분 걸린거 같네요. 버스만 타고 이동하는 시간은 얼마 안걸렸습니다. 몇번 타고 갈지 고민하는 시간이 절반 걸렸습니다.

10 Comments
클래식s 2018.07.11 18:35  


ddm 대로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왓 팍남을 가기위해 우선 3번을 6.5BT에 탑니다. 3번에 무료버스 사라진게 맞는거 같습니다. 몇일째 버스를 타봐도 무료버스가 없네요.






왕궁지나 대략 5분정도후, 큰다리를 한번 넘어간뒤 이후 두번째 정류장에서 하차, 4번을 갈아타고 종점까지 갑니다. 4번은 10BT 입니다.



4번 종착지 종점입니다. 여기서 왓 팍남 까지는 걸어서 460M 거리입니다.
 이정도면 걸어가셔도 됩니다. 저는 걷기 싫어서 2분 정도 기다리다가 빨간 성태우를 5BT에 탔습니다.




성태우 타기전 노점 꼬치입니다.



작은 사이즈 성태우인데 이동네에는 작은 사이즈 성태우는 5, 큰사이즈는 7을 받습니다.



사원앞에 내려주고 종점 차고지로 갑니다. 사원옆 100미터 거리에 성태우 차고지가 있습니다.



사원입구입니다. 경비원과 스님이 신도들을 마중하고 있었는데 당연하다는듯이 제게 일본어로 길안내를 하네요. 사원 안내판도 일본어로 크게 "미도리 가라스 붓토-" 라고 안내가 써있습니다.  보통 영어는 기본이고 중국어 정도 추가하는 곳들이 많은데 이사원은 특이하게 일본인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사원자체가 청소를 기가막히게 합니다. 평균을 한참 넘어서는 깨끗함과 깔끔함이 있네요. 청소직원들이 아주 청소를 열심히 합니다. 담마까야 보다도 더 깨끗하네요.



사원 건물입니다.



1,3층은 불상과 70년대 물품 박물관입니다.












2층으로 입장을 하는데 신발분실때문에 비닐봉지로 들고 다니라는게 좀 이상합니다. 아에 신발을 1층부터 벗고 올라오면 뭐라고 안합니다.  그냥 2층 입구앞에 신발이 쌓이는것부터 싫은가 봅니다.  이곳이 청소를 과하게 하기때문인것과 연관이 있을러는지요. 아마 주지스님이 청소결벽이 있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5층 녹색유리 탑입니다.



여기 사원의 구경거리중 으뜸입니다.



호텔 피로연장 얼음조각 같기도 한것이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태국에 일본인 관광객들이 다 어디갔다 했더니 여기로 오네요.

박물관도 정리가 참 깔끔합니다. 일본인들이 좋아할만한 수준으로 건물이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뭐 소개에 소개글이 계속 더해진 탓도 있겠으나 사원자체도 괜찮습니다.  중국인들 많은 사원 다니시느니 이런곳도 한번 와보시는게 어떨까요.



신도들이 기도하는 건물입니다. 대리석 갈기 작업을 날마다 하는듯이요.
대리석 청소를 자주하면 밟고 다니는 느낌이 좋습니다. 안하면 찐득거리는 느낌이 남지요. 노랗게 바래던지요.



뜨겁게 데워서 녹은 왁스를 통에 붓습니다. 왜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또 한쪽에서는 돈주고 식용유를 사서 식용유 등 통안에 부어넣네요.



기름 공양입니다.



지저분해서 제가 좋아하지 않는 좌불상에 금박 붙이기입니다.



평균을 넘어서는 깨끗한 건물에 정수기 필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건 당연합니다. 물맛이 아주 좋은데다가 시원한게 아니라 차갑기 까지하네요.
 꼭지 색이 랜덤인건 그만큼 자주 꼭지를 갈아버렸다는걸 의미합니다. 이것도 시간지나서 물 질질 새면 일반정수기 꼭지를 가져다가 개인이 가는거네요. 가는거야 그냥 돌려서 갈수 있으니까요. 자주 갈아대기 때문에 색깔이 서로 다릅니다.



사원 물고기를 위한 사료가 엄청나게 쟁여져 있습니다.



내부는 애초에 이렇게 5봉지씩 한고무줄로 묶여있어서 판매가 용이하게 소분되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물고기 사료는 소포장 관광객 판매가 기본이니 대용량 벌크로 부어놓은 상태가 아니네요.



사료빵도 몇십박스가 있습니다. 이 사원에 물고기는 몇십마리밖에 없는데 뭐하러 이렇게 사료가 많은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서 사료를 안먹습니다. 참 다른 호수 물고기들은 장소 잘못 만나서 많이 못먹을텐데 여긴 호강하네요.













왓팍남이었습니다.
클래식s 2018.07.11 18:39  
https://goo.gl/UXjCCk  ddm 건너편 3번 버스 승차장
https://goo.gl/U4Q7p1 다리지나 4번 버스 타는곳
https://goo.gl/vmyn9B 4번버스 종점
https://goo.gl/3EWwMh 왓 팍남
love all 2018.07.12 11:16  
이번 방콕에서 꼭 들리려던 곳인데..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혹시 택시 이용이 카오산 출발로 대략 비용이라던지  기사님께 뭐라고 하면 잘데려다 주실까요? 버스 잘 갈아타고 갈자신이없어서.지도도 엄청 못보고요..어릴때 걸스카웃 이라도 할걸그랬어요.ㅎㅎ 동서남북도 헷갈린다는...ㅎ
클래식s 2018.07.12 12:25  
구글맵 사진 보여주세요. 택시비는 얼마 안나올 거리긴 합니다. 아침시간 이동이면 미터로는 150bt 정도 나올꺼 같긴 하네요.
love all 2018.07.12 14:42  
답변 감사합니다^^ 즐건 여행되세요~~
아나말라 2018.07.13 13:36  
방콕에서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덥고 짜증나서 택시만 타고 다녔었는데 이제부터 버스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ㅋㅋ 좋은글 감사합니다!
클래식s 2018.07.13 13:42  
안막힐 시간대에는 버스도 좋은 교통수단입니다. 안막힐 시간대가 거의 없어서 문제지요.
알이즈웰1 2018.07.24 13:35  
버스 타려는 생각조차 안해봤는데 대단해요 ㅠㅠ 역시 도전이 어렵다는!! 멋지십니다
클래식s 2018.07.24 13:57  
구글맵에 출발,도착지 찍으면 대중교통 버스타는 경로 다 나와서요.
Ljss2 2018.08.25 02:39  
저는 버스 타는게 너무 힘든데ㅠㅠㅠㅠㅠ 대단하세요!!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