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베이비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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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0.02.05. 오후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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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 어려움을 겪던 부부가 아이폰을 이용해 임신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25일 전했다.

레나 브라이스와 두들리 부부는 4년간 아이를 가지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였지만 실패해 거의 포기한 상황이었다. 남편은 낙담한 아내를 위해 그녀의 생일날 아이폰을 선물했다.

그녀는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선물 받은 아이폰에 임신 관련 기능(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설치했다.

이 기능은 임신 달력을 제공하는데 사용자가 나이와 체온을 넣어주면 가임 가능한 날을 표시해 준다.

임신이 안돼 체외수정이나 입양을 고려하던 그녀는 아이폰을 사용한지 두달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그녀는 지난 22일 글래스고에 있는 한 병원에서 아이폰이 계산한 정확한 날에 여자 아이를 낳았다.

브라이스는 "임신 달력은 쓰기 편했다"며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커플은 이 임신 달력 기능을 한번 더 사용할 계획이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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