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DJ·盧 능력 보면 도저히.." 원색 비난

디지털뉴스팀 2010. 9. 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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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17일 "과거에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그분들이 보여준 능력을 보면 도저히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없을 것"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열린 대외협력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정권 재창출만이 목적이 아니라 한나라당이 아니면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는 정당이 없다고 저희들은 확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그 좋은 경기 호황기에 현상 유지 정도 밖에 못해 (국민소득) 2만불 시대에 머물고 말았다"며 "그때 우리가 3만불 시대로 진입했더라면 아마 지금 우리가 3만불 시대에 살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그러나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되레 국민소득이 1만불대로 떨어졌다가 연말 겨우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현재 요원해진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 등에 대해서는 입을 닫았다.

안 대표는 "반드시 우리 한나라당이 3만불 시대로 진입시켜서 완전한 선진국으로 들어가서 세계에서 다른 선진국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우리 한나라당의 사명이고 대표를 맡은 저의 사명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 디지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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