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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서울 쌍림동 동물사랑실천연합 구호동물 입양센터를 방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운데). (왼쪽 두 번째부터)동물사랑실천연합 박소연 대표, 김문수 도지사, 홍보대사인 2010미스코리아 진 정소라, 가수 리아가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쌍림동 동물사랑실천연합 구호동물 입양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곳에서 김 지사는 보호소에 맡겨져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무쇠'라는 이름의 유기견을 입양했다.
입양이유는 현재 경기지사 공관에서 키우고 있는 '긍지'의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얼마 전 차에 매달린 강아지 사건 등이 잇따라 일어나 안타까웠다”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만큼 동물보호 문화도 보다 높아지길 기대하는 마음에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트위터리안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이런 일들이 선거를 위한 일이 아닌 진심이었으면 좋겠다" "유기견 입양센터를 찾은 것이 신선했다" "개를 안고 있는 모습이 어색하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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