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벽보·현수막 등 훼손 잇따라

선거 벽보·현수막 등 훼손 잇따라

2012.12.02.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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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홍보물 훼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봉선동에 있는 아파트 앞에 붙여진 선거벽보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지난달 말에도 부근에 있는 초등학교와 아파트 앞에 부착된 특정 후보의 벽보가 잇따라 찢겨졌습니다.

또 광주 동구와 서구에서 특정 후보의 현수막 3개가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도 지난달 29일 광양에서 선거벽보를 훼손한 혐의로 용의자 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홍보물을 훼손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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