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만들기

2010.01.04 11:53 조회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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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프레소 Espresso

 

①에스프레소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중 하나는 에스프레소 잔에 알라뻬스르쉐 노랑 설탕 하나를 넣은 후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잔에 따르고 잘 저어 준다.

이렇게 잘 만들어진 에스프레소는 마치 다크 초코렛 같이 쌉쏘롬하면서 달콤한 악마의 유혹을 만들어 낸다.

②에스프레소를 잔에 따르기 전에 반드시 잔을 뜨거운 물로 덮힌다.

 

Tip~ 크레마란? 잘게 분쇄된 에스프레소 원두에 뜨거운 물이 통과하면서 원두커피가 가지고 있는 오일성분과 휘발성 

       향기 성분이 어우러져 미세한 거품이 추출되는데 이것을 크레마라 부른다.

 

필수 준비물 - 모카포트, 커피, 에스프레소잔

선택 준비물 - 일사 원형걸쇠 + 알레뻬르쉐 노랑설탕

 

 

 

 

 

 

 까페마끼아또 Caffe Macchiato

 

이탈리아의 Bar 에선 카페 마끼아또를 즐기는 사람들이 꽤 많았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 메뉴를 즐기는 사람이 매우 드문 것 같다. 에스프레소의 강렬함이 부담스러운 커피마니아에게 추천한다.

추출된 에스프레소에 우유거품만 얹어주면 끝!

물론 입맛에 맞게 설탕이나 시럽을 추가하면 더 맛있게 만들 수 있다.

 

필수 준비물 - 모카포트, 커피, 우유, 거품기, 에스프레소잔

선택 준비물 - 일사 원형걸쇠 + 알레삐르쉐 노랑설탕

 

 

 

 

 

 

 까페 꼰 빤나 Caffe con Panna

 

추출된 에스프레소에 약간의 우유와 달콤한 휘핑크림(생크림)을 얹어서 만드는 메뉴로 부드러운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

 

Tip ~ 카페 꼰빤나는 이태리아어로 꼰(Con)은 With와 같은 뜻으로 함께 라는 의미이고 빤나(Panna)는 크림을 뜻한다.

        크림과 함께 마시는 에스프레소를 뜻한다.

 

추천 준비물 - 모카포트, 커피, 우유, 휘핑기, 에스프레소잔

 

 

 

 

 

 

 

 

 아포가또 알까페 Affogato al Caffe

 

개인적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 중에서 강추 하는 메뉴~!

가장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최고의 퀄리티 메뉴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손님 접대용으로는 이 이상되는 메뉴가 없다.

더블 에스프레소잔에 아이스크림을 담은 다음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처음엔 컵 벽을 타고 내려가게 붓고 약 1/3은 아이스크림 위에 부어준다.

토핑은 델몬트 후르츠칵테일도 좋고 씹히는 맛이 일품인 아몬드 슬라이스나 땅콩을 잘게 부수어 올려도 좋다.

 

추천 준비물 - 모카포트, 커피, 아이스크림, 더블에스프레소잔

 

 

 

 

 

 

 

 카프치노 Cappuccino

 

①에스프레소를 붓기 전에 알라빠르쉐 노랑설탕 하나를 담아 준다.

②추출된 에스프레소를 잔에 부어 설탕과 잘 섞는다.

③우유는 전자렌지에 데우면 훨씬 간편하고 빠르지만 조금 더 맛난 커피를 원한다면 가스렌지에 우유를 데우는 정도의 수고스러움을 감수하자.

④데운 우유는 먼저 펌핑하지말고 일정량 잔에 붓는다.

⑤남은 우유로 거품을 만들어 커피잔에 얹는다.

⑥마지막으로 시나몬 파우더를 뿌려준다.

 

Tip~ 펌핑하여 거품을 낸 우유는 약간 짠맛이 생기고 텁텁하다. 거품을 내기전에 먼저 맛을 내기 위한 우유는 커피와

       섞어주는 게 좋다.

 

 

 

 

 

 

 

 모카치노 Mokaccino

 

에소프레소에 달콤한 초코소스와 휘핑크림이 조화를 이룬 메뉴이다.

초코소스가 들어가 달콤한 맛이 한층 강조되어 커피를 개성있게 즐길 수 있어 가끔 기분전환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①먼저 초코소스를 바닥에 붓고(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시럽을, 좀 더 풍미를 원한다면 소스를 이용) 추출된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위에 따라 붓고 잘 섞이도록 저어준다.

② 커피추출시 함께 데운 우유를 첨가하고 또 잘 저어준다.

③휘핑기를 이용해서 휘핑크림을 듬뿍 올려준 후, 취향에 따라 초콜릿가루와 초콜릿 조각등으로 장식해 한층 멋을 부려준다

 

Tip~ 우리가 커피전문점에서 자주 즐기는 카페모카와 비슷한 메뉴지만 우유의 양을 적게 넣은 상태에서, 달콤한 초코

       초코소스와 에스프레소가 혼합되어 풍미가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게 특징이다.

 

추천준비물 - 모카포트, 커피, 우유, 휘핑기, 생크림, 초코소스, 초코파우더

 

 

 

 

 

 

 

 

 카페모카 Caffee Mocha

 

모카커피는 초콜릿 맛이 나는데, 일반 원두커피에 초콜릿소스나 초콜릿가루를 넣어줌으로써 초콜릿 맛을 인위적으로 낸 커피메뉴이다.

우리나라에서 휘핑크림이 올려진 카페모카가 대중화된 것은 스타벅스의 영향이다.

위에 초코소스로 띠를 둘러 주고 땅콩가루나 아몬드가루로 토핑을 해주면 더욱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너무 많은 양을 토핑하면 커피맛의 균형이 깨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Tip~ 만드는 방법은 모카치노와 동일하지만, 우유의 양을 많이해 부드러운 느낌을 내고, 초코소스와 생크림의 양은 조

       조금 적게 해준다.

 

추천준비물 - 모카포트, 커피, 우유, 휘핑기, 생크림, 초코소스, 토핑재료

 

 

 

 

 

 

 

 

 카라멜 모카 Caramel Mocha

 

카페모카를 변형한 것으로, 초콜릿소스 대신 카라멜 소스를 사용해 카라멜 특유의 부드러운 단맛을 강조한 메뉴이다.

카페모카 원래의 의미에서는 벗어나지만, 초콜릿의 쌉싸름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인기메뉴이다.

 

Tip~ 카라멜소스를 사용할때는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여 향과 당도가 오버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추천준비물 - 모카포트, 커피, 우유, 휘핑기, 생크림, 카라멜소스, 토핑재료

 

 

 

 

 

 

 

 

 카페라떼 Caffe Latte

 

에소프레소에 데운 우유를 첨가한 메뉴이며, 카푸치노보다 좀더 많은 양의 우유에 거품은 아예 넣지 않거나 아주 조금만 올려준다.

이태리 가정에서 아침대용으로 모카포트를 이용해 진하게 내린 에소프레소에 데운 우유를 듬뿍 넣어 마시는데, 카페라떼는 이와 유사한 메뉴이다.

 

Tip~ 카페라떼란 Caffe(에소프레소) 와 Latte(우유)의 합성어로 '우유를 넣은 커피' 라고 이해하면 된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프랑스에서는 au(~와) lait(우유)의 합성어인 '카페오레(Caffe au lait) 라고 부르기도 함

 

추천준비물 - 모카포트, 커피, 우유, 거품기

 

 

 

 

 

 

 

 

 아메리카노 Americano

 

갓 추출한 에스프레소에 뜨거운물을 섞어 연하게 마시는 메뉴이다.

커피 본연의 향과 맛을 가장 잘 음미할 수 있는 메뉴로 깔끔하고 개운한 입맛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설탕 한조각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향을 잊지 않는 아메리카노는 식사후에 단연 인기다.

 

Tip~ 아메리카노는 커피메이커를 이용한 드롭커피만 마시던 미국인들이 진한 에스프레소를 바로 먹을 수 없어 물을   

       타서 먹게 된 것이 유래라고 한다.

       커피 본연의 향과 맛을 즐기고 싶지만 에스프레소가 너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커피중

       하나이다. 정해진 물의 혼합 비율은 없으며, 자신의 입맛에 맞추어 이용한다.

 

추천 준비물 - 모카포트, 커피, 뜨거운 물, 설텅(아이스로 이용할 경우는 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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