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노회찬·심상정 '평등명절 만들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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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0.02.11. 오후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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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의영 기자 =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진보신당 후보들이 12일 설 연휴를 맞아 '평등명절 만들기' 시민 캠페인에 나선다.

진보신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역에서 노회찬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심상정 경기지사 예비후보 등 지방선거 후보들이 참석, 평등명절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기간 동안 여성에게 과도하게 부여된 가사노동과 결혼·수입 등 민감한 대화를 방지해 즐거운 명절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진보신당은 ▲일할 때와 쉴 때 여성과 남성 함께 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외로운 이웃과 정 나누기 ▲시집과 처가에 인사드리기 ▲돈·성적·결혼 얘기는 참기 등 평등명절 5개명을 제안한다.

한편, 노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께 노원구 상계 중앙시장과 상계 종합복지관을, 심 후보는 오후 4시30분께 고양시 원당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apex@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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