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폭음 원인 찾았다..인근 주택 보일러 탓
2011. 2. 22. 10:06
[CBS노컷뉴스 노수정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발생한 폭음의 원인이 인근 주택의 보일러 때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는 22일 화도읍 묵현2리에서 계속됐던 소음의 원인을 학술적,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주변 빌라 4층의 보일러의 폭발성 점화현상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묵현2리 마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음이 계속되면서 주민 불안이 가중되자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난 11일 아시아소음진동연구소에 원인조사 분석을 의뢰했다.
이에 연구소 측은 현장조사와 이상음에 대한 음색, 주파수 특성, 소음전파상태 등 정밀측정 등을 통해 폭음의 원인이 보일러인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보일러의 연소 가스 통로인 연도(煙道)를 잘못 설치하면 폭발성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남침땅굴 등 여러 의혹이 많았으나 결국 보일러가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보일러 시공시 보일러 연도를 매뉴얼대로 설치하고, 각 가정에서는 평상시 보일러 이상유무에 관심을 가지고 수시로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j2@cbs.co.kr
● 남양주 폭음 '신축건물 보일러가 원인?'
● 남양주 '의문의 폭음'…전문가 의견도 엇갈려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컷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