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따뜻한 카리스마 박칼린, 그녀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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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MBC '황금어장'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선 지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박칼린 음악감독이 출연한다. MBC제공

지난해 시청자를 웃고 울린 예능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이경규도, 유재석도, 강호동도 아니었다. '감동 예능'의 정수를 보여준 이는 KBS '남자의 자격-하모니'편의 수장 박칼린이었다.

프로그램 이후 따뜻한 카리스마, 감동을 주는 리더십의 상징이 된 그녀는 요즘 가장 바쁜 사람 중 한 명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가 이 바쁜 여자를 만났다. 5일 밤 11시 5분에 방영되는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선 "포커페이스가 안돼 고민"이라는 박칼린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1950년엔 파격적이었던 그녀 부모의 국제결혼 성공기부터 특별했던 그녀의 탄생, 전세계를 누비던 글로벌한 학창시절, 주위의 남다른 시선으로 생긴 에피소드, 첼리스트를 꿈꾸던 여고생이 돌연 국악을 전공한 이유, 음악 감독 박칼린의 첫 뮤지컬 '명성황후'의 성공스토리, 나이 성별 혼혈 등 핸디캡을 안고서 최고의 음악감독 자리에 오르게 된 비결, 그녀의 사생활에 이르기까지 드라마보다 극적인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다.

김효정 기자 teres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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