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4월 2일 3일 양일간 태국 방콕 아레나 임펙트에서 열린 월드투어 첫 공연에서 신곡 4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틀에 걸쳐 펼쳐진 이날 공연에서 JYJ는 ‘유 아’(You’re)와 ‘보이스 레터’(Boy’s letter) ‘겟 아웃’(Get out) ‘인 헤븐’(In heaven) 까지 총 4곡을 최초로 선보였다.
‘유 아’와 ‘보이스 레터’는 중 ‘유 아’는 김준수가, ‘보이스 레터’는 김재중이 가사를 직접 썼다. ‘유 아’는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진 전형적인 미들템포의 팝스러운 곡이며 ‘보이스 레터’는 세 명의 멤버들의 화음을 강조한 발라드 곡이다.
‘겟아웃’의 경우 김재중이 작곡하고 김재중과 박유천이 함께 가사를 쓴 곡이다. 이 노래에 대해 박유천은 “내 여자 친구와 내 친구가 사랑에 빠지는 걸, 내 눈앞에서 사랑을 나누는 걸 목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상당히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가사의 처절함에 비해 비교적 신나는 업 템포의 곡이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기도 했던 ‘인 헤븐’은 김재중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김준수는 이 노래에 대해 “죽어서 하늘나라로 떠난 여자 친구에 대한 노래다. 멤버들이 노래를 부를 때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소리를 지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멤버 셋 모두 애절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절규하듯 노래를 부른다.
김재중은 “이번 태국공연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자마자 이 노래들을 디지털 싱글 방식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혀 조만간 음원을 통해 들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JYJ는 태국을 시작으로 대만, 베이징, 북미 4개 도시, 6월 11일, 12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공연까지 전 세계 총 8개 도시 월드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방콕(태국)=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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