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문수 불법 후원금 관련 버스회사 압수수색

2011. 3. 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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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검찰이 김문수 경기지사의 불법 정치후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후원금을 낸 운수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조은 기자!

압수수색이 지금 이뤄지고 있나요?

[리포트]

압수수색은 오늘 오후 6시쯤 부터 시작돼 이시간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경기 대원고속 본사입니다.

오후 6시쯤부터 수사관들은 경기 대원고속 본사 사무실에서 회계 서류 등을 압수하고 있습니다.검찰은 경기 대원고속이 지난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문수 지사 후원 계좌에 1억 2천여만 원을 입금한 정황이 있다며 경기도 선관위가 수사 의뢰해 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대원고속은 당시 직원 천여 명의 명의로 1억 2,000여만 원을 10만 원 소액으로 나눠 후원 계좌에 입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과 동시에 이 회사 노조위원장 김 모 씨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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