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23일 신정아씨가 책을 통해 고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을 주장한 데 대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처럼 주장하니 참으로 어이가 없다"고 신씨를 질타했다.
양 전 비서관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신정아씨가 자신의 책에서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물론 고인에 대한 악의적인 얘기는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굳이 해명할 가치가 없다고 봤는데, 일부 신문들이 대단한 일이라도 되는 양 부각을 하니 진실은 알릴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고인이 되신 전직 대통령에 대한 얘기여서, 사실관계는 엄정하게 남길 필요가 있겠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터무니없는 얘기"라며 신씨 글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우선 "신정아씨는 노 대통령으로부터 '어린 친구가 묘하게 사람을 끄는 데가 있다. 말씀을 참 잘 하시네. 더 큰 일을 위해 세상에 나서보지 않겠냐'고 권했다는 주장을 했다.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거나 직접 전화통화를 해야 가능한 생생한 묘사요 어법"이라며 "그러나 노 대통령께서는 신정아씨를 만나거나 통화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 "본인이 실명을 밝히지 않은 외할머니와 노 대통령의 인연도 처음 듣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노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나 기자회견 할 때마다 자신의 의견을 물었고, 말하는 것이 또박또박하다며 대변인을 해 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는 신씨 주장에 대해서도 "대국민 담화나 회견은 관련 참모들 중심으로 보안을 유지해 작성한다. 밖에 있는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거나 자문을 얻는 것은 계선 상의 참모들을 통해 이뤄지지 대통령이 직접 하지는 않는다. 대통령은 큰 틀이나 최종 문안에 대한 지침을 주는 시스템이다. 게다가 급작스럽게 이뤄지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리 한가하게 진행되는 일이 아니다. 그 업무를 담당했던 참모 입장에서 보면 쓴 웃음이 나오는 대목이다. 노 대통령 스타일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또한 "대변인 얘기도 마찬가지"라며 "신정아씨가 청와대 인사 대상에 올랐던 적은 한 번도 없다. 모두 청와대 내부를 너무 모르는 사람의 자작극 같은 얘기"라며 신씨 주장을 '자작극'으로 규정했다.
그는 이어 노 대통령이 변양균-신정아 사태가 발발했을 때 자신의 귀국을 반대했다는 신씨는 주장에 대해서도 "귀국 반대 얘기도 소설 같은 얘기"라며 "노 대통령이 신정아씨를 기억하는 건, 학력위조 파문으로 변양균 전 정책실장과 청와대가 곤욕을 겪었던 사건 때문이다. 노 대통령 내외분은, 상처받았을 변 전 실장 부인을 진심으로 위로하며 걱정했다. 인간적 도리로 그리 한 것인데, 그조차 언론의 공격이 되기도 했다. 그런 대통령에게 ‘귀국반대’ 운운 얘기를 하니, 이해하기 힘들다"고 반박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신정아씨가 누구로부터 무슨 얘기를 들은 걸 갖고 그런 착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어 그런 주장을 했는지도 잘 모르겠다"며 "하지만 금도를 지켜주기 바란다.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신씨를 질타했다.
신정아의 남자들? 노무현, 정운찬, 변양균…<조선일보> 출신 진성호의원 . 신정아(39) 씨가 22일 펴낸 자전 에세이 <4001>에서 자신이 큐레이터 활동을 하던 때 당시 <조선일보>기자였던 염소수염난 C 의원'이 자신을 성추행하려 했다' ~ <조선일보>염소수염난 기자출신 진성호의원 http://blog.ohmynews.com/post9/244152
따서 우리는 무엇을 판단하기에 앞서 정보제공자에 대한 판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면 정보제공자에 대한 판단은 어떻게 할 것인가? 먼저 과거행적의 누적을 보아야 한다. 그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동기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의 인간관계를 알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런 모든 것을 근거로 그의 종합적인 사고체계를 분석하고 종합해야 한다.
그릇된 판단(오류의 판단)은 대부분 충분하지 못한 정보의 량과 사실적이고 객관적이지 못한 정보에 의해 이루어지고 그 원인은 정보의 제공자에 대한 신뢰의 문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 정보 제공자가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았던 잘못된 정보는 수 많은 사람들의 잘못된 판단의 원인이 된다.
국민은 노가놈의 분탕질 정책으로 실업 자살 신불자 넘칠 때 단군이래 최대의 빈부격차를 기록하고 자살세 도입하자는 말이 유행할 때 노개놈 일당은 분탕질에 여념이 없었지 혈세를 맘대로 불륜녀의 거시기에 쳐 넣다가 언론서 문제가 되자 , 깜도 않되는 것을 떠들지 말라~ 라던 노개놈이 다 사정이 있었네 증거 있나? 내놔 바라~!
외할머니(=모 야?정치꾼)도 손녀도 불륜녀--한편 신씨와 접촉했던 다른 편집자는 “원래 신씨의 최종 목표는 큐레이터나 교수가 아니라 정계 진출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책에는 신씨의 외할머니가 유명 야당 정치인과의 사이에 어머니를 낳아서 몰래 키웠으며, 노 전 대통령과 끈이 닿아 있어 신씨를 소개했다는 부분이 나온다.
신정아가 책에 적시한 내용을 보면 여러 사례를 그건도 세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노무현 건은 약간의 과장도 추측해볼 수 있고. 양정철이 발끈하는 것은 노무현의 이미지 관련되니 당연한 반응. 신정아가 꽃뱀류인 것은, 아무리 예쁜 여자도 눈빛이 흔들려주지 않으면 감히 유혹할 엄두를 내기 힘든데 여러 놈과 엮여있다는 것.
9평님께/장자연과 신정아는 다르다. 장자연은 목숨을 걸었고 다시 시작할 게 없었다. 그러나 신정아는 목숨을 끊은게 아니라 새출발하는 거다. 잃을게 없는 장자연과 명품 갖고 싶은 신정아는 다르다. 장자연의 유서는 진실일 가능성이 많지만, 신정아 자서전은 된장녀의 자기망상적 소설일 가능성이 많다.
어쨌든 신정아의 책에 오르내리는 인사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처신을 더욱 자중해야 할 것이다. 아니땐 굴뚝에서 연기나랴라는 속담도 있거니와 공직에 있는 자들은 더욱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 그녀의 책에서 거명 되건 안되건 정관학법조언론계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전부 썩었다고 보면 된다.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질 수 있나?
난 중산층이고 또한 중상류층을 좋아하지만 중상류층만을 위한 정책에는 반대하는 입장.허나 이번 발언은 고인이된 그분에 대한 향수를 생각하더라도 거짓은 아니라 생각된다.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없듯 인정해야할건 인정해야 후일에 이런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으리라 생각된다.여러해전 내손으로 찍었던 노대통령, 허나 신정아에 대한 편애는 뭔가 대단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뷰스앤이 찌라시질을 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보도는 신정아가 쓴 책의 내용을 전한 보도였고 지금은 상반된 주장을 하는 양정철의 말을 전하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기자가 그들의 주장에 동조한 것은 아니죠. 제가 이전의 기사에 '신정아도 사실은 꽃뱀 류'라는 댓글 적었더니 반대 클릭이 훨씬 많더구만요. ㅋㅋ
난 고인이 된 장자연씨 거짓말했다고 생각지않는다. 마찬가지로 어제 신정아씨 발언한 내용도 사실이라 생각된다. 고로 오늘 내용도 사실로 인정해야 한다고 판단된다. 사람사고는 다분히 감성이 앞서기 마련이지만 앞뒤 정황으로 볼때 신정아가 무언가를 노리고 한말은 아니라고 본다.
글쎄..신정아씨는 언론이 사건을 침소봉대하여 그 사건의 성격에 비하여 크게 피해를 본 사람이 맞다 그 마음고생이 무척 컸음을 책출간시사회 기자회견 모습에서 충분히 느껴진다. 결국 신정아씨가 현재 거짓말을 할 상황이 아니라고 본다 정운찬씨 및 모 조선일보 기자에 대한 이야기도 그렇고.. 마찬가지로 노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