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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파워맨]키이스트 양근환 대표 "한류를 잡는다"

배용준의 소속사이자 한류의 중심인 키이스트의 양근환 대표. 사진제공=키이스트

"아시아 시장 전체를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한류의 시작은 단연, '욘사마' 배용준이다. 배용준을 잇는 김현중 주지훈 김수현 등 차세대 한류 스타들이 대거 속해 있는 곳, 매니지먼트 회사 키이스트를 찾았다. 지난해 드라마 '드림하이'의 흥행에 힘입어 드라마 제작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 또 음반 사업부를 통해 아이돌 그룹도 육성 중이다. 국내를 넘어서 아시아 시장을 제패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지닌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를 만났다.

▶한류 활동 계획?

"국내 활동이 제일 중요하고, 해외 마켓을 병행하는 식으로 할 것이다. 사실 일본에서는 독보적인 편이지만, 다른 나라들로의 진출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양 대표는 최근 6개 국내 대형 매니지먼트사가 해외 활동을 위해 만든 통합 에이전시 UAM(United Asia Managemet)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속한 회사들끼리 소속 배우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해외 마케팅에 쓰는 것이다. 배우들의 성향이나 호불호까지 매우 구체적인 정보를 담을 예정이다. 이를 해외 마케터나 제작자에게 제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든다는 게 목적이다. 넓게 바라보면 아시아 뿐 아니라 유럽이나 다른 대륙까지도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키이스트 매니저들을 이끄는 양근환 대표. 사진제공=키이스트

▶사업 다각화 모색, 드라마 제작 및 아이돌 육성

키이스트는 내년까지 2~3편 정도의 드라마를 기획 중이다. 현재 작가와 계약을 맺고 진행되고 있는 상황. '드림하이 2'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작업 중이다. '드림하이 2'는 작가 2팀이 작업을 하고 있으며, 곧 기획안이 나온다. "'드림하이' 전편과 달리 또 다른 꿈을 그릴 생각이다. 스핀오프 개념으로 이해해달라. 키이스트와 JYP 소속 뿐 아니라 UAM 내에서 캐스팅할 생각이다."

이와 함께 그룹 SS501 출신 김현중의 영입으로 만들어졌던 음반사업부가 확장됐다. "직원을 8명 정도 더 투입했다. 현재 연습생으로 15명 정도 계약을 맺고 신인 발굴에 한창이다. 앞으로도 더 키울 생각이 있다. 3개 그룹 정도를 생각하는데, SG워너비와 같은 남자 보컬그룹 1팀, 여자 아이돌 1팀이다." 이같은 전략에 대해 양 대표는 "한류 쪽에서는 K-POP이 강하다고 본다. 이제는 연기와 노래의 영역이 없어졌고, 멀티플레이어가 아니면 활동하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배용준 김현중 등 키이스트 소속 스타들은 뭐하나

우선 배용준이 5년만에 드라마로 컴백할 예정이다. 양 대표는 "내년 정도에 론칭할 드라마를 고르는 중이다. 올해 안에 촬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동안 사진집과 해외 활동 등에 집중했다면, 2012년에는 드라마를 통해 팬들과 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사실 키이스트는 배용준을 제외하고 소속 연예인들이 쉬는 경우가 드물다. 가능한한 연예인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겠다는 것. 김현중의 경우, 올해까지 앨범 활동과 해외 투어 콘서트, 내년 봄에는 드라마, 또 리패키지 형식의 정규 앨범까지 스케줄이 꽉 찼다. 김수현 역시 현재 마카오에서 영화 '도둑들' 촬영에 임하고 있다. 8월까지 마무리되면 새로운 드라마 촬영을 염두에 두고 있다. 내년까지 영화와 드라마를 합쳐 총 3개 작품에 노출하는 것이 목표.

오는 11월 제대하는 주지훈은 곧바로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영화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혼 소송으로 연예계 생활을 중단했던 이지아도 복귀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사 차원에서 노력할 예정이다. 양 대표는 "소속 연예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서 같이 가지 않을 생각은 없다. 이지아의 경우도 재계약을 맺었고, 앞으로도 함께 갈 계획이다." 김겨울 기자·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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