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 그리고 바람직한 복지정책의 방향을 확인할 수단, 한번의 유일한 기회, 그 기회를 놓치게 돼서 안타깝습니다. 시민의 소중한 뜻이 오롯이 담긴 투표함을 개봉조차 할 수 없게 되어서 그 부분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투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여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투표에 당당하게 참여해주신 서울시민 유권자 여러분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고개 숙임)
....(한동안 말이 없음. 눈시울 붉어짐)
질문이 없으시면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대변인 질의응답
-사퇴 언제하나
“오 시장의 시장직 사퇴에 대한 것은 시장직의 엄중한 사안과 맞물려 향후 이번주 내에 발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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