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7대자연경관 기원 KBS 특집 방송’출연 예정 JYJ, 갑자기 출연취소...이에 대한 논란 가열화

20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주7대자연경관 기원 KBS 특집 방송(세계7대자연경관 기원 'KBS 음악회)'에서 JYJ의 갑작스런 출연 취소에 온, 오프라인에서 KBS측 태도에 대한 논란이 급속하게 가열되고 있다.

JYJ가 소속된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JYJ가 제주 7대 경관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오는 20일 KBS 특별방송 출연할 예정이었다”면서 “그런데 16일 갑자기 취소통지를 받았다”면서 아무런 내용없이 갑작스런 취소처분에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측은 “(이날 TV 방송으로 오랜만에 얼굴을 내밀게 된) JYJ 공연을 보기위해 제주를 찾을 수많은 국내, 외 팬들이 갑작스런 공연 취소에 피해가 가지 않기 위해 급히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를 드렸다”면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 후 추가 공지를 올릴 예정”이라면서 상세한 말은 홈페이지상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무엇인가 압박을 받았음을 돌려 표현했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이번 JYJ 공연 취소는 SM과의 껄끄러운 관계를 고려한 KBS측의 일방적 태도”라면서 小貪大失(소탐대실) 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제주도민사회에서도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홍보대사로 국내, 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는 이들이 단지 前 소속사와 갈등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자체가 우스운 일"이라면서 "대한민국 국영방송이라는 KBS가 국내 대형기획사에 휘둘리는 어이없는 상황에 수신료가 아깝다"면서 이번 갑작스런 JYJ 공연 취소에 강한 어조로 비난을 가했다.

한편, 한 언론인터뷰에서 JYJ 멤버 박유천은 MBC ‘놀러와’의 출연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불발되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지만 (이곳 저곳에서 상당한)태클이 들어온다”라고 험난한 국내 방송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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