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의 특허를 원하는 바이어 많다 - 안토니오 페레즈 코닥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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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1 |
글쓴이:이현구 |
조회수:46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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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in 코닥, 특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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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 블롬버그에 따르면 8월 30일(현지 시간) 미국 사진 용품 제조업체 이스트 코닥은 특허와 관련해 수많은 잠재적인 구매자와 기밀 유지 계약을 체결 했다고 코닥 최고 경영 책임자(CEO) 안토니오 페레즈가 말했다.
블롬버그와 통화에서 코닥 CEO 안토니오 페레즈는 "매우 많은 사람들과 접촉을 했다"며 "특허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보호하는 비공개 계약을 했다"며 밝혀왔다. 또한 그는 "협상에 있어서 잠재적인 입찰자와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본점을 두고 있는 지적 재산권 투자 은행인 MDB 캐피털 그룹의 설립자이자 CEO인 크리스말렛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삼성전자 등이 코닥에서 특허의 구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또한 MDB 캐피탈은 코닥은 1100개에 이르는 디티털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특허 가치는 30억달러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래프티 캐피탈마켓은 "대표적인 코닥의 이미지 미리보기 기술은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 85%에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라고 말했다.
왜 코닥은 특허를 매각하려 하는가?
디지털로시장에서 코닥은 점유율을 높이는데 실패했다. 현재 사람들 코닥을 떠올리면 구닥다리 필름을 만드는 회사로 생각한다. 이런 시점에서 코닥이 걸수 있는 것은 가치있는 코닥의 특허 기술이다.
코닥은 현재 6년간 적자 상태이며 이대로 계속 가다간 7년간 적자를 볼 수 있어, 보유 특허를 매각함으로써 새도약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려는 의도 일 수 있다.
하지만 코닥이 특허만을 매각할지, 회사를 넘길지는 좀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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