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장의 달인’ 충격적인 변신 사진 화제

디지털뉴스팀

‘아줌마’ ‘돼지’라고 놀림받던 한 중국 여성이 신기에 가까운 화장술로 인터넷 스타가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현지 매체 ‘양쯔완바오’가 21일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랴오닝성 단둥시 출신의 하이쑨니(24)로 최근 현지 인터넷에서는 메이크업으로 몰라보게 변신한 그녀의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앞서 아이라인·볼터치 등의 화장기법으로 청순·섹시 등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한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당시 그는 자신에 대해 “키는 156㎝, 몸무게 50㎏에 작은 눈, 납작한 코 등을 가졌다”며 “친구들 사이에서는 ‘아줌마’ ‘돼지’ 등으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동일 인물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며 그의 화장술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네티즌 사이에서 ‘화장의 달인’으로 불리며 사진에는 10만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그녀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팔로어 수는 3만명을 넘는다.

인기는 수익으로도 이어졌다. 그는 2년 전부터 온라인 화장품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하루평균 방문자 수가 100명에 달하며, 월평균 수입은 1만위안이다. 하이쑨니는 인터뷰에서 “평소에 화장을 자주 하지는 않지만 화장을 해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화장은 여성들로 하여금 자신감을 얻게 하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은 자신감 있는 여성이라는 생각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다 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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