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NHN 인맥구축서비스 회원 500만명 돌파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3.30 16:59

수정 2014.11.06 23:18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자사의 인맥구축서비스(SNS) 미투데이가 최근 회원수 500만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NHN에 따르면 2009년 1월 미투데이 시작 당시만 해도 회원수가 3만5000명에서 1년 만인 지난해 3월 100만명, 9월 200만명, 11월 300만명을 넘어섰고 이달 500만명을 돌파해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을 통한 포스팅도 크게 증가해 서비스 초기인 2009년과 비교해 포스팅 수가 약 180배 증가했다.

회원수 및 전체 모바일 포스팅 수 증가는 이동성, 실시간성을 기본으로 하는 스마트폰의 특성과 맞물려 여러 사람과 커뮤니케이션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니즈에 따른 것이라고 NHN은 분석했다.


NHN 박수만 미투데이 센터장은 “이용자들이 인터넷에서 원하는 것은 네트워킹, 정보, 엔터테인먼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며 “500만명 이용자들이 네트워킹을 이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관계 속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는 진정한 SNS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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